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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블럭제빵소' 드라마 PPL의 정석, 간접광고 효과 '쏠쏠'
<기사출처 : 중앙일보 >
중앙일보 2018-08-27
'블럭제빵소' 드라마 PPL의 정석, 간접광고 효과 '쏠쏠'
드라마 PPL(제품을 영화・드라마에 소품으로 노출하는 간접광고)의 성공과 실패 여부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올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배경으로 등장했던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는 창업 문의가 드라마 방영 전보다 무려 2.5배 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평균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평균 10%증가했고 드라마 촬영 매장은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핫 플레이스로 등극하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커피 등 식음료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드라마 PPL 참여에 과거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새로운 홍보채널로도 인기다. 그 이유는 일반 광고(CF)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광고(CF)없이 보는 IPTV의 활성화로 더욱 중요한 광고 방식으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최근 광고 시장에 A급 배우를 섭외할 경우 모델료만 수억원 선에 달한다.여기에 제작비, TV광고 비용을 더하면 액수는 최소 수십억원 이상이다. 하지만 드라마 PPL의 경우 주인공・제작자・감독・에피소드 등에 따라 액수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이면 가능하다. 요즘말로 가성비 "갑"인 것이다. 단순 TV광고는 효과가 제한적이지만 드라마 PPL의 경우 드라마가 히트하면 투자비 이상을 회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 초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황금빛 내인생>을 제작지원한 블럭제빵소는 드라마 제작지원 PPL효과를 톡톡히 본 케이스다. 드라마 간접광고는 브랜드와 작품의 스토리가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성을 가지느냐가 중요하다. 드라마 PPL을 진행하다보면, 광고가 아닌 듯 자연스럽게 녹이려는 제작사와 자사 브랜드만의 특징을 더 노출하고 싶어 하는 광고주 간의 의견 충돌이 적지 않기 마련이다.
블럭제빵소는 당일생산 당일판매 원칙의 100% 유기농 수제식빵 전문점이다. <황금빛 내인생>에서 블럭제빵소는 하루 두번 빵이 나오는 설정과 그 날의 모든 빵은 해가 지기 전에 매진되는 장면 등의 브랜드 스토리텔링으로 서로가 만족하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덕분에 소화가 잘 되는 빵으로 소개하면서 블럭제빵소가 자부하는 특성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었다. 총 52회분이라는(연장2회 포함)긴 스토리 안에서 블럭제빵소는 최고 시청률 47.5%로 드라마 제작지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블럭제빵소는 <황금빛 내인생>이 흥행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예비창업주의 가맹 가입 문의 또한 크게 늘어난 상태다. 전국에 100개 가맹점과 함께 KBS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 제작 지원으로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드라마 PPL에 참여했다고 해서 모두 대박을 터뜨리는것은 아니다. 드라마, 예능, 교양정보 등 방송 장르와 노출 형태 및 방법에 따라 PPL(간접광고)은 더 세분화되고 그 효과 또한 천차만별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TV방송 홍보에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신뢰할 만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TV전문 홍보 대행사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블럭제빵소>의 공식 홍배대행사 153프로덕션 김시현 대표는 "아이템이 홍수같이 쏟아지는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는 브랜드와 작품의 스토리가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성을 가지느냐가 중요하다"면서 "블럭제빵소의 장인정신이 깃든 빵집이라는 신념이 강남구 직업군과 이상적인 매칭을 이뤄 긍적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고, 앞으로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발전에 더욱 기여해서 스타벅스처럼 세계적인 브랜드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中 일부발췌>